[공연]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국립오페라단, 2015 04 16예술의 전당 토월극장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Mozart,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3막 징슈필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제목이 너무 길어서 나는 보통 후궁 탈출이라고 부른다. 또는 제라일(Serail). 피가로의 결혼을 노쩨(Nozze)라고 부르듯이.탈출이라는 말도 엔트휘룽이라고 읽어야 하는 건가? 이래 저래 제목 어렵다. 아니 독일어가, 외국어가.모차르트의 수많은 오페라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술피리나 돈 죠반니 정도나 공연하지 심지어 피가로의 결혼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 참 유감이다. 인지도에 따라서 표가 팔리는 숫자가 차이가 나는 건가? 국립오페라단은 일단 믿고 볼 수 있으니까 딱히 걱정은 안했고 캐스팅을 보니 독일 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