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마이클 키간돌란. 동화는 동화로
스코틀랜드 감성의 백조의 호수 내 감성으로는 한 흐름에 읽히지는 않는 작품이었다. 말뚝에 매인 헐벗은 인간양.그를 서서히 조여서 번제물로 바친 인간들.사람이 된 양.입히고 먹이고 즐기게 해 준 후(담배를).뭔가를 고백한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26세의 남자를 죽게 만든 사건.스코틀랜드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고. 그 남자는 우울증에 시달렸었고 특정한 직업이 없었으며 세상으로부터 소외되었다. 인간적인 교류도 별로 없고 관절염에 걸린 어머니는 불평만 늘어놓았다.그런 그의 도피처는 그 지역에 수 십개나 있다고 하는 호수. 거기서 자살을 시도하려다고 이상한 백조를 만난다. 피놀라.또다른 희생자. 성직자에게 성추행을 당한 이상한 소녀. 약간 제정신이 아닌 것도 같고 좀 희한한 소녀.성직자(로트바르트)의 저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