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로의 결혼, 베를린 슈타츠오퍼 (2014) + 요나스 카우프만
슈타츠오퍼 종이 가방.저런 종이가방 따위가 뭐라고 그렇게 버리기도 힘든건지. 문화의 힘이란 이런거다. (테너 얼굴의 힘 아니구요 ㅋㅋㅋ)실러 극장의 아이콘. 슈타츠오퍼가 임시 기거하고 있는 곳이다. 유럽에 다녀온 자(!)가 씨디 하나 사서 담아서 선물로 줌. 뭐였지 생각이 안난다. 이렇다니까 하여간에.뒷면은 첨 본 느낌인데. 곧 번스타인의 깡디드를 하는구나라는 듯한 공연 광고 느낌.근데, 이걸 왜 계속 애니 퀘스트 아이언이라구 읽고 있었지? 디자이너에게 대박 당했네. 애니 퀘스쳔이잖아!디자이너님 WIN!시디이거는 내가 본 거는 아니고. 집에 2014년에 유럽에 갖다온 자(!)가 들고 온 몇 안되는 팜플렛이다. 어쩌다보니 들고 있다가 이제야 정리를 한 번 해보기로 했다.내가 다녀온 여행도 아닌데 흥, 버려..